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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 인 차이나, 한국 시장에서 대세가 되다


안녕하세요. 양군입니다^^


요즘 중국 제품이 한국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는 보조 배터리를 필두로 해서 이미 몇몇 제품이 상위를 휩쓸고 있어 서서히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위에 제품은 요즘 샤오미에서 핫한 이슈인 샤오미 밴드입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중국시장에서 잘 나가는 샤오미는 그것도 모자라서인지 웨어러블 제품과 각종 전자제품들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현재 시장 가치는 50조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신문 기사를 참조하면 최신 중국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슈분석] 가격·성능 겸비 中제품 시장 공습



이처럼 중국 제품들이 잘 나가는 이유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중국제품들은 가격이 쌌지만 품질이 안 좋았기 때문에 "싼게 비지떡이다"라고 저가 저질 제품으로 취급 받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중국 제품들은 샤오미를 필두로 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쓸만한 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가 무서운 이유는 미국에서 잘나가는 회사인 아마존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하드웨어는 전부 아웃소싱으로 해서 저렴하게 생산을 해서 유통마진을 단순화 시켜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런 제품들을 판매함으로써 마진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


이렇게 박리다매 전략으로 제품을 파는 이유는 샤오미가 플랫폼 전략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제품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태계를 만들면 거기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로도 회사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고 많은 가입자로 투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전을 판매하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략들과 상반되는 전략입니다.


이에 대해 좋은 예는 무료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톡을 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신저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 게임을 연동해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몇 년 이내에 이런 샤오미가 추구하는 전략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동안 한국 제조업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해서 성장을 한 후 해외시장을 공략을 하여 그 동안 크게 성장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수시장을 잠식 당하면 기업들의 체질이 허약해져 글로벌 기업들이 나올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 공산이 큽니다.


이에 대비해서 기업들이 독일처럼 고급화를 추구하든지 샤오미처럼 플랫폼 전략을 채택하는 방안을 강구하든지 중국제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