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의 압박을 느낀다면 샤오미 배터리가 진리네요

안녕하세요 양군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자주 쓰다보니깐 배터리의 압박을 느껴서 보조 배터리를 항시 들고 다녔는데 옥션에서 올킬로 12500원 샤오미 배터리가 나와서 제거랑 마눌님 꺼랑 같이 질러버렸습니다.신기한게 10400이랑 5000이랑 가격이 같네요. 무게의 부담이 있지만 용량이 여유로운 10400을 샀습니다. 샤오미 배터리 10400 스펙은 하단과 같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아이폰의 짝퉁으로 시작한 기업답게 애플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다 보면 싸구려 케이블은 단선이 잘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단선을 방지하기 위해서 테두리까지 해줄정도로 세심하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출력이 무려 2.1A입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용량 큰 스마트폰도 2시간안에 충전이 될 정도네요. 충전기보다 오히려 출력이 좋아서 충전기로 샤오미 배터리를 충전하고 샤오미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습니다. ㅋㅋ 덕분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기에 붙어서 쓰거나 충전시간 동안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이제는 배터리 압박에서 좀 벗어난 것 같고 든든하네요 ㅎㅎ

잘만 활용하면 스마트폰 충전 이외에 이것저것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USB용인 LED 램프를 사서 조명 대신에 써도 되고 선풍기를 사서 달고 다니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니 드론을 샤오미 배터리로 충전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250g 정도 되는데 스마트폰을 한 개 더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분들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깐 좀 더 저용량을 구매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