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데
와이파이존(wi-fi zone)이 아니거나 휴대폰 데이터가 부족해서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이 '테더링'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이들에게 동영상을 보여 주고 싶을 때나
도서관에서 넷북을 이용해야 할 때 테더링을 사용하게 됩니다.
테더링(tethering)이란 "휴대폰을 모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노트북과 같은 IT 기기를 휴대폰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두산백과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노트북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노트북과 내 휴대폰을 연결하여 '휴대폰 데이터로 노트북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내 휴대폰의 데이터가 없는 경우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내 휴대폰을 연결하여
'그 사람의 휴대폰 데이터를 내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럼 테더링 하는 방법을
제 휴대폰을 예시로 보여 드릴게요.
저는 LG 뷰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설정' 또는 '시스템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테더링'에 해당하는 항목을 클릭해 주세요.
(제 휴대폰 상에는 '인터넷 함께 쓰기(테더링) 및 네트워크')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테더링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와이파이(Wi-Fi) 핫스팟과 Bluetooth(블루투스) 테더링, 그리고 제 휴대폰에는 안 나타나 있지만
USB 테더링이 있습니다.
USB 테더링은 말 그대로 USB를 내 휴대폰과 다른 IT 기기(노트북)을 연결하면
내 휴대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요, 가장 쉬운 테더링 방법입니다.
와이파이(Wi-Fi) 핫스팟은 on으로 켜 놓으시면 다른 IT 기기에서
내 휴대폰의 데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Wi-Fi 핫스팟 내에서 네트워크 SSID를 확인하시고(자동으로 뜹니다.) 다른 기기에서 클릭 후 연결하시면 됩니다.
Wi-Fi 핫스팟은 내 휴대폰과 노트북 간 연결 뿐만 아니라
내 휴대폰과 다른 사람 휴대폰 간의 데이터 공유도 가능합니다.
저는 신랑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종종 Wi-Fi 핫스팟으로 신랑 휴대폰의 데이터를 공유받아 사용합니다.
Wi-Fi 핫스팟을 켜 놓으실 때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데이터를 훔쳐 사용하실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카페 등 오픈된 공간에서 Wi-Fi 핫스팟을 사용하실 때에는 꼭 비밀번호 설정해 놓으세요.)
그밖에 Bluetooth(블루투스) 테더링은 내 휴대폰과 다른 기기 모두 Bluetooth 기능을 켜 놓은
상태로 내 휴대폰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는 Wi-Fi 핫스팟과 Bluetooth(블루투스) 테더링에 대한 도움말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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